2015년 2월 21일 토요일

빅이슈, No102/2015/February 15


설날 연휴 들어가기 전에 친구랑 명동 근처에서 만났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구입했다.


빅이슈를 구입할 때 보면 잡지 안에 좋은 글들을 쪽지나 혹은 복사해서 끼워넣어 주는 빅판 분들이 계신다. 이번에 구입했던 호에는 서미희 씨께서 쓴 <경쟁, 왜 하는데?> 글을 복사한게 꽂혀있었다. 빅판 분의 정성스런 마음과 서미희 씨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글이 좋아서 두고두고 보려고 집게로 책상에 꼽아두었다.


구입일 15. 02. 17

2015년 2월 12일 목요일

OMRON, HEM-7131 혈압계


살도 찌고 스트레스도 받아서 혈압이 좀 있다. 간당간당 해서 구입했다.

"혈압 잴 때 옷 입은 채로도 괜찮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6210826 라는 기사를 데본싱크에 클리핑한게 있어서 기사에 나온 오므론 사의 MX-3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단종된 제품이라서 요걸 구입했다.


구입하니 혈압 기록하는 수첩이랑 수건도 사은품으로 줬다. ㅎㅎ

혈압계에 추가로 전원 어댑터를 구입했는데 이건 괜히 산거 같다. 설명서에 보니깐 어댑터와 건전지를 함께 사용하면 건전지 소모를 늦출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그닥.

아마존에 가서 보니 오므론 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있더라. 우리나라 보다 저렴한 가격인거 같고. 내가 본게 저렴한 가격에 나온 미끼상품 일지도 모르지만 블로그나 장터에 종종 해외제품을 직구해서 쓰는 경우도 있더라.

난 아마존 직구 경험이 없어서 안 해봤지만 메리트는 있나보다. HEM-7131을 구입했는데 한글설명서도 있고 나름 신경 쓴 흔적이 보였다. 근데 아마존 만큼의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는건 아닌거 같다. 블루투스 지원하는 혈압계는 지식쇼핑에서 [해외직구]로만 구입가능한거 같다.


구입일 15. 02. 11

                                                                                                                                                                                                                                                                                                                                                                                                                                                                                     

2015년 2월 9일 월요일

1월의 노래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음악을 많이 듣자고 했는데 딱히 노력은 하지 않았던거 같다;;;





다이나믹 듀오 & 박정현, <싱숭생숭>

작년 연말에 나왔던 노래인데 뒤늦게 들었다.

콜라보레이션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한다. 각각의 아티스트에서는 나올 수 없었던 색감을  노래에서 느낄 수 있었다.

박정현의 목소리를 통해 첫 눈이 내려 기쁘지만 꿉꿉하고 우울하고 어떻게 보면 억울할 정도로 싱숭생숭한 느낌을 받았다.





Mariah Carey feat. Mary J. Blige , <It's A Wrap>

내가 듣기엔 작년에 발표한 머라이어 캐리의 음반은 명작인거 같다. 완소 ㅎㅎ

저녁밥 먹고 한밤에 산책을 나갔는데 랜덤으로 흘러나온 곡이었다.

곡의 진행이 꿀렁꿀렁하다. ㅎㅎ 리듬감이 대단하다. 악기뿐만 아니라 목소리에서도 느껴져서  살짜쿵 몸을 흔들게 된다.





nujabes feat. Shing02, <Luv(Sic) Part 1 & 2>

예전에도 들었던 곡이지만 겨울분위기에 맞는 곡인거 같다. 이번 달에 제일 많이 들은 곡이 아닌가싶다.





Groove Armada, <Easy>

공연실황 앨범인 <Last Night in Brixton>에 리믹스된 <Easy>는 끝내준다. 듣다보면 흥겹고 몸이 반응하게 만드는 곡이다. <Love Box> 앨범에 실린 곡과 다른 맛이 있다. 좋다.






애플, 아이패드용 애플케어 MC593FE/B


작년에 4세대 아이패드를 구입했는데 보증기한 만료전에 애플케어를 구입했다.

작년에 아이폰용 애플케어 http://a1211.blogspot.kr/2014/07/mc265khb.html 도 구입했는데 지금까지 딱히 수리받을 일은 없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는 어떨지 몰라서 구입했다. 아이패드는 많이 쓰지도 않지만 혹시나 해서.

애플케어도 보험의 일종이니까 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구입유무가 결정되겠지 아마. 그렇다고 볼 때, 난 보험에 대해 어느정도 긍정적이기에 구입하지 않았나 싶다.


아이패드용 애플케어 검색해서 최저가 구입하려고 했는데 결제시기가 금요일이고 케어만료일이 다음 주 화요일이라서 오전에 구입하면 바로 오후1시에 배송해준다는 케이머그에서 구입했다.

받아보니 케이머그 매거진 과월호도 넣어주셨다. 뉴스 스탠드에서 다운받아 읽어봤는데 종이를 넘기며 받아보니 좋다. 폐간된 <맥마당>도 생각나고.


구입일 15. 01. 30

2015년 2월 6일 금요일

Harry Porter, Hufflepuff 노트


얼마 전, 작은 이모가 미국에 사는 큰 이모 보러 다녀왔는데 요걸 주셨다.

이모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왔다는데 거기서 사신건지도.


Hufflepuff을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도 몰랐는데 '후플후프'로 읽더라. 찾아보니 해리포터의 네 기숙사 중 하나더라.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은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 ㅎㅎ 이거 보니깐 예전에 미드 오피스에서 마점장이 뉴욕으로 가려고 오리엔테이션으로 차기 점장 후보를 선발하려고 하는데 드와이트가 자기 팀이름을 그리핀도르로 하려고 하자 짐이 슬리데린이 아니냐고 비꼰다. <The Office Season 3 Episode 23 - Beach Games> 중에서 8분 16초 정도에 나온다 ㅎㅎ


안쪽은 그냥 백지이다.

일기장도 거의 다써가는데 요게 생겨서 기분좋다. 더불어 엽서에 적어준 큰 이모가 날 생각하는 마음도 담겨있어 좋았다.


받은 날 15. 01. 27

모나미, 세(細)필 붓펜


저번에 모나미 붓펜 http://a1211.blogspot.kr/2015/01/blog-post.html 을 구입했었는데 진열칸 옆에 세필붓펜을 팔고 있어서 담에 사야지 했다가 밖에 나갔다가 알파문구에 들러서 샀다.


요게 세필 붓펜이다.


요건 일반 붓펜이다. 이거랑 비교해서 세필붓펜으로 쓴게 사인펜처럼 보여서 약간 옆으로 해서 써보았다.


약간 굵게도 써진다.

세필붓펜도 약간 굵게 쓸수도 있고 써보니 메모용으로도 쓸 수 있을거 같다. 붓펜을 쓰다보니 조선시대 서당에 다니는 학동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았다. ㅎㅎ


구입일 15. 01. 27


2015년 2월 5일 목요일

빅이슈, No.101/2015/February 1


2월 호 구매했다.


유하 감독의 <'강남 거리 3부작' 주석>이라는 인터뷰가 실려있다. 유하 감독의 <강남 1970>뿐만 아니라 범위를 크게 잡아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기에 감독의 성정까지 포착한 따뜻한 기사였다. 유하 감독과 <강남 1970>에 관심이 있다면 팟캐스트 <진중권의 문화다방>에도 나오신걸 보면 되겠다.

표지모델인 여진구 씨의 화보랑 인터뷰 기사가 실려있다. 12 페이지에 걸쳤는데 여진구의 팬분들이라면 만족하실거 같다. ㅎㅎ 화보에 국립발레단 김하림 씨가 여진구 씨와 호흡을 맞춰 사진촬영을 한거 같다. 패션모델 분들과는 다른 감정선이 있는거 같다.

다른 기사 중에서 <염리동 소금길>이 기억에 남는다. 왜냐면 내 짝사랑이 살던 곳이기에. ㅎㅎ 시간나면 다음에 가봐야겠다. ㅎ ㅎ


구입일 15. 02. 01

(주)금성 케이.엔.티,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를 구입했다. 성수동 알파문구에서.

구두 패턴 만들때 라스트에 마스킹 테이프를 덧대서 쓰는데 난 신발 수선 맡길려고 구입했다.



일단 구입만 했다. 사용기는 나중에 올리겠다. ㅎㅎ


구입일 15. 01. 27




15년 8월 28일(214일 경과)

실내 자전거 안장이 딱딱해서 엉덩이가 아팠다. 이걸 어케할까 생각하다가 전에 구입하고 남았던 계란판 스펀지 http://a1211.blogspot.kr/2014/07/blog-post_528.html 를 가지고 안장커버를 만들었다. 결론은 별차이가 없어서 "왜 만든건지? ㅠㅠ"라고 생각했다. 이거 만들 때 마스킹 테이프를 써서 여기에 올려본다.

구두에서도 라스트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떼어내서 패턴을 제작한다. 그걸 응용해서 만들어봤다.









15년 12월 5일(313일 경과)

운동화 깔창에 젤 쿠션 http://a1211.blogspot.kr/2016/01/blog-post_23.html 을 붙일 때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