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7일 일요일

다이소, 뚜껑달린 지우개 연필


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는데 필통을 두고 온거다. 쿠쿵~! ㅠㅠ

주변에 문방구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해서 "다이소에 가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다이소로 옮겼다.

가보니 문구코너에 다양한 연필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연필심이 깎이지 않은 상태도 있었는데 그건 7~8자루까지 들어있더라. 나는 연필심이 깎인게 필요하니 6자루 들어있는걸 구입했다.


세상에 6자루에 천원이 말이 됩니까! (버럭) 중국느님의 혜자스러움을 다이소가 알려준다.

써보니 나쁘진 않다. 그럭저럭 괜찮다. 사각사각 거리는 필기감도 있고 매우 가벼운 느낌이 든다.

뚜껑이 달려있어서 "집에 가서 다른 연필에 끼워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파버카스텔 9000 http://a1211.blogspot.kr/2014/05/castell-9000-hb-3b.html 에는 쑥~ 들어간다. 딱 맞지 않고 약간 헐렁하다.


파버카스텔 색연필에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결론은  연필이나 볼펜이 필요할 때 다이소로 들어가라. ㅎㅎ 예전에 누나 자취할 때 보니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을 다이소에서 구매하더라. 생활용품, 과자까지 안 파는게 없으니까. 어떻게 보면 슈퍼, 문방구, 그릇가게 등등의 업종이 다 들어차 있는 곳이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다.


구입일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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