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 일요일

호랑이 핫팩, 흔드는 의류에 붙이는 양말에 붙이는 핫팩


마이핫 보온대 http://a1211.blogspot.kr/2014/12/blog-post_14.html 를 구입해서 누나랑 엄마가 잘 쓰고 있었다.

어느 날 엄마가 다른 핫팩을 사달라고 한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마이핫 보온대 핫팩이 너무 뜨겁단다. 그래서 적당히(?) 뜨거운 핫팩을 구입하라고 그러신다 쩝...

네이버 지식 검색으로 적당히 뜨겁고 저렴한 핫팩을 구입했다.

가격이 거의 마이핫 보온대의 3분의 1 정도 되어서 여러 개 구입했다.

먼저 가장 일반적인 흔드는 핫팩


써보니까 걍 그렇다. 미지근 하다. 써본 엄마가 이건 너무 뜨겁지 않다는 클레임을 걸었다. 헐. 그래서 엄마가 안 쓰는 핫팩 뭉탱이를 내 방에 놓고 몇 개 써봤는데 정말 미지근~ 하다.

구입은 비추한다.

다음은 의류에 붙이는 핫팩


써보니 적당히 뜨겁다. 입고 있는 반팔티에 붙이고 자려고 했는데 저온화상 입을까봐 떼어냈다. 이게 적당히 뜨거운거 같다.

마지막으로 양말에 붙이는 핫팩


양말에 붙이는 핫팩인데 이것도 의류에 붙이는 핫팩만큼 적당히 따뜻하다.

결론은 흔드는 핫팩만 비추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것!

남은 핫팩은 내가 쓰기로 했다;;;


구입일 15. 12. 24

녹십자, 탁센 소염진통제


허리가 아파서 멘소래담 로션을 http://a1211.blogspot.kr/2016/02/blog-post_21.html 을 구입했는데 효과가 영 그래서 아는 형님이 운동 심하게 하거나 근육통 생길 때 '탁센'을 2알 먹고 자면 괜찮다고 해서 구입했다.


먹어봤는데 효과는 잘 모르겠다. ㅎㅎ 이걸 먹어서 괜찮은건지 아님 정말 아픈데 탁센이 아픈 효과를 조금 줄여줬는지는 미지수 ㅎㅎ

예전에 택배알바 했을 때 '제로'라는 소염진통제를 먹었을 때랑 느낌이 비슷하다. 효과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일단 이 약이 괜찮다는 이야길 들었으니 좀 더 먹어봐야지.


구입일 15. 12. 19




16년 2월 21일(65일 경과)

또 구입했다. 구입했는데 효과는 그닥 모르겠다.





16년 3월 11일(84일 경과)

또 구입했다.


효과는 딱히 모르겠지만 일단 샀다. 약을 먹어서 효과가 있는게 아니라 약을 먹어서 나아질거라는 위약효과 땜시 먹는거 같고. 아니면 내가 실험군, 대조군을 설정해서 효과를 입증 해야겠다. ㅎㅎ




16년 4월 16일(120일 경과)

약국에 들렸다가 샀다. 체감은 잘;;;;




한국 멘소래담, 멘소래담 로션


오랜 만에 멘소래담 로션을 구입했다.

왜냐면 허리가 아파서 ㅠㅠ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줘터지고 누나가 발라줬던 멘소래담 로션 ㅜㅜ

"누나, 아파서 잠이 안와"라고 ㅜㅜ

작년 프로야구 중계볼 때 주문처럼 나오는 마성의 광고 덕분인지 오랜만에 구입했다.

오랜만에 로션을 발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멘소래담 로션으로 퉁치기에 아픈 것인지 효과가 영 그런거 같다 쩝.

사용팁 한 가지를 말하자면 멘소래담 로션을 바르고 주위 사람들에게 아픈 티를 엄청 낼 수 있다 ㅋㅋㅋ 파스냄새 작렬!


구입일 15. 12. 15




16년 5월 7일(145일 경과)

또 구입했다.





16년 6월 9일(178일 경과)

하는 일이 노가다 일이라서 믿을건 탁센과 멘소래담 로션뿐 ㅠㅠ





LG, X CANVAS 47인치 텔레비전 리모컨


리모컨이 고장났다고 엄마가 불렀다.

인터넷에서 리모컨 고장 났을 때 어케해야 하는지
http://comterman.tistory.com/120

https://www.youtube.com/watch?v=g02H-iLQGP8&ebc=ANyPxKpaERgNG75ovbx5Bpiv4B90Izvew07V40C1qhepw2kNhYustDIxzUK5_H-X_DVZfMIYAM8YCRXFmEba2u-Z35k9GGzrrQ

찾아보고 해봤는데 안된당ㅠㅠ

결국 아침 일찍 LG 콜센터에 전화해서 텔레비전 뒤에 있는 모델명 불러준 후 리모컨 구입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니 재고유무를 확인하더라. 다행히 있었고 근처 서비스 센터에서 방문수령 한다고 말했다. 또 궁금했던 가격도 물어봤는데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신다.


리모컨이 도착했다는 연락받고 담날 아침에 부리나케 센터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겨울이라 넘 추웠음ㅠㅠ

리모컨 잘 된다.

우리 집 가전의 거의 LG인데 항상 만족한다. 중학교 때 구입한 냉장고와 대학교 신입생 때 구입했던 세탁기는 여전히 쌩쌩하게 잘 돌아간다.

앞으로도 계속 LG 제품 구입할 생각이다. 화이팅 하십쇼 LG


구입일 15. 12. 9


2016년 2월 16일 화요일

어반라이크, VOL.29 2016년 1∙2월 합본호 TASTE


블로그 구독 중인 홍석우 씨가 <어반라이크> 라는 잡지의 편집장으로 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https://www.instagram.com/p/BA4N97IFcsQ/?taken-by=yourboyhood

과연 어떤지 궁금했다.

2월 초에 알라딘에서 다른거랑 같이 주문했는데 그 중 한 개가 품절되서 전체 주문취소 해서 못보다가 토요일 아침 치과에 들렀다가 서점에 들러서 구입했다.

어딨는지 둘러보는데 잡지 가판대 옆쪽에 신문형식으로 된 것들을 모아두는데 있었다. 그러니깐 <하이컷> 과 같은 자리에 있었다.

잡지가 패킹되어있더라!!! 가판대에서 살짝 보고 오려는 나의 얄팍한 꼼수를 뽀록나고 결국 집에서 읽으려고 구입했다. ㅎㅎ

집으로 들고 오는데 사이즈 판형이 크더라!


방청소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넘겼다.

판형도 커서 시원시원하게 다가온다. 폰트도 굵직굵직 하고.

가운데 제본도 되지 있지 않았는데 처음 보는 형식이었다. 마치 내가 인쇄소 골목에서 감리보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제본이 되어있지 않으니 타카하시 호마의 사진을 브로마이드처럼 벽에 붙일 수도 있을거 같다.

홍석우 씨의 느낌들이 많이 스며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잡지 구입해서 멋진 룩과 새로운 장소들을 알게되서 기뻤다.

다음에도 종종 사봐야겠다.


구입일 16. 2. 13

푸쉬버튼, 2014 A/W UNIQUE SUNGLASSES


오랜만에 푸쉬버튼 페이스북을 https://ko-kr.facebook.com/pushbuttonseoul 둘러보다가 쇼피스 세일을 한다는 걸 발견! 이걸 본게 이번 설날 연휴였는데 세일 시작은 1월 20일 ㅠㅠ 한참 늦었다. ㅠㅠ

남성복은 거의 다 털려서 ㅠㅠ 뭐 살거 없나 둘러보다가 푸쉬버튼 http://pushbutton-e-boutique.com 쇼피스에 할인판매 하고 있던 선글라스를 구입했다.

지금 그라픽 플라스틱의 선글래스를 도수를 넣어서 쓰고 있는데 3년쯤 되니까 코팅재질이 땀이나 피지에 취약해지더라. 내가 분출하는 피지가 석유라면 난 석유재벌이 되었을터인데 ㅎㅎㅎ 그러진 못하고 안경을 슬슬 약간 바꿔줘야 하나 생각했는데 일단 선글라스를 구입한거다.




열어보는데 괜춘하다. ㅎㅎ

모델 분이 쓴 이미지를 봤을 땐 안경으로 쓰기엔 너무 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난 모델 분 보다 얼굴이 크니깐 ㅋㅋㅋ 괜히 걱정했다. ㅎㅎ

5만원에 구입했는데 이거 저렴하게 산거 같다. 제품 마감도 괜찮다.

만족해서 하나 더 구입할까 하던 찰나에 이미 품절. 약간 아쉽다.

일단 쟁여두고 안경으로 변신 시켜야지.


구입일 16. 2. 9




16년 3월 19일(40일 경과)

도수렌즈를 넣어서 쓰고 있다.

원래 선글라스용이라서 도수렌즈를 끼고 다니니 좀 어색했다. ㅎㅎ

괜시리 부끄럽기도 하고. 생각해보니까 어색한걸 부끄러워 한거 같다. 헤어스타일이나 안경도 그렇고. 이걸 쓰기 전에 그라픽 플라스틱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 이것도 처음이라서 그런지 좀 어색하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예전에 썼던 안경 중에 레이밴 웨이퍼러가 있었다. 쓰다가 고개를 숙이면 안경이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었는데 푸쉬버튼의 선글라스도 동일하다. 안경다리가 두꺼워서 안경테 고무는 들어가지도 않고 집에 있던 선글라스 목걸이에도 들어가지 않아서 임시로 안경다리 끝에 고무줄을 묶어서 흘러내리지 않게 다니고 있다 ㅋㅋㅋ

내가 착용한 사진은 부끄러워서 조카의 착샷을 첨부한다. ㅋㅋㅋ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누드본즈, R.O.S Patten Camp Cap


누드본즈 시즌오프 세일기간 https://www.instagram.com/p/BA1GsiDDpx-/?taken-by=ndbs_seoul 에 캠프캡을 질렀다.


챙있는 모자가 잘 어울리지 않는데 뉴에라 구입했다가 http://a1211.blogspot.kr/2014/07/das-blade-surname-snapbacksong.html 캠프캡은 처음이다. ㅎㅎ

개당 만원이라는 가격에 혹해서 구입했다.

날씨가 따뜻할 때 쓰고 다니면 좋을거 같다.

써보고 또 써야겠다.


구입일 16. 2. 10



누드본즈, Bandana patten Umbrella


누드본즈 세일기간이라서 https://www.instagram.com/p/BA1GsiDDpx-/?taken-by=ndbs_seoul 몇 가지 아이템을 질렀다.

유니클로에서 구입한 컴팩트 우산을 들고 다녔는데 "뭐 이런걸 쓰고 다니냐!"고 할 정도로 발수능력도 사라져서 빗물을 머금은 우산을 쓰고 다녔다 ㅠㅠ

우산 하나 사야지 하다가 세일품목에 있는데 세일해도 삼만원이라서 살까 말까 하다가 버킷햇 http://a1211.blogspot.kr/2016/02/bandana-reversible-buckethat.html 이랑 깔맞춤 한다는 나름의 논리로 같이 구입했다. ㅎㅎ


펼쳐보면


버킷햇과 우산의 패턴이 같아서 흥미로워서 구입했다. "비오는 날에 우산이랑 모자가 패턴이 같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구입한거다. 상상에서 소비로 이어진거다. 소비하다가 문득 깨달음을 ㅋㅋㅋ




아직은 빗속에서 써보고 또 적어보겠다.


구입일 16. 2. 10


누드본즈, Bandana Reversible Buckethat


누드본즈에서 온라인 세일해서 https://www.instagram.com/p/BA1GsiDDpx-/?taken-by=ndbs_seoul 몇 가지 구입했다.



작년에 버킷햇을 구입했는데 http://a1211.blogspot.kr/2015/03/vagx-districted-bucket-hat.html 잘 쓰고 다녀서 세일품목에 있길래 구입했다.

써보니 약간 뭉뚝한 느낌이 든다.

세일해서 개당 가격이 만원이라서 만족한다. ㅎㅎ


구입일 16. 2. 10


2016년 2월 14일 일요일

디 뮤지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


일요일 오후에 디 뮤지엄 다녀왔다.

되게 놀란게 사람으로 된 줄이 굽이굽이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었다. 허걱.

강추위가 풀리고 그나마 날씨가 따뜻한 편이어서 입장까지 근 30분을 기다렸다. ㅠㅠ

긴 인파를 보고서 집에 갈까하다가 집에서 미술관까지 왔다가 갔다 소모한 시간이 아까워서 줄을 서기로 했다. 1시간의 매몰비용 ㅠㅠ


겨우겨우 입장했는데 오래 기다린 탓에 대충 보고 나왔다. 들어가서도 이어지는 사람들의 향연. 줄서는데 지치고 북적북적한 사람에 지쳐서 금방 나왔다 ㅠㅠ

빛에 대한 아우라를 느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줄서면서 스태프 분들이 주말에는 관람객이 매우 많아져서 죄송하다는 양해의 말씀을 했는데 과연 그랬다.

후루룩 보고 나왔다.

이 전시를 관람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드리는 당부의 말씀. 평일이나 오픈시간 직후 즈음에 가시길 바란다.

예전에 로스코 展에도 갔다가 엄청난 인파에 기겁하고 줄서기를 포기했었다. 생각해보면 평일에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토요일, 일요일 쉬는 와중에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자 하는 청년들이 많은거 같아서  짠했다. 청년들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관람한 날 16. 1. 31

2016년 2월 13일 토요일

EVA 재질 자전거 핸들바테이프


전에 뻘짓으로 자투리 가죽으로 자전거 바테잎 http://a1211.blogspot.kr/2014/06/blog-post.html 을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 때가 많이 타서 걍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했다.

바테잎이 코르크, EVA 재질, 가죽으로 나오는데 EVA 재질에서 제일 저렴한 제품을 구입했다. ㅎㅎ



이게 얼마나 저렴하냐면 바테잎 1개 가격으로 2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다 ㅎㅎ

단점은


사진처럼 안쪽에 접착테이프가 없다. ㅎㅎ 난 집에 있는 양면테이프를 붙였다. 가격이 저렴하니깐 문방구에서 1천원이면 양면테이프 2~3개는 살 수 있으니 뭐...

교체하고 타봤는데 가죽으로 된 바테잎 보다 손으로 전해오는 진동이나 충격이 적다. 오호~

저렴한 가격에 손의 통증도 줄여줘서 만족한다.


구입일 15. 11. 7

KROXX, FIX 순간접착제 브러쉬형


애플 인이어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거의 햇수로 4년째라 거의 녹기 일보직전이다. ㅠㅠ

2년 전에 단선되서 부평 프런티어에 가서 선교체를 했다. 교체작업이다 보니깐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유닛과 슬리브 부분이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자주 그러니 집에 있던 에폭시 접착제로 붙였는데 단점이 투명이 아니라는거. 그래서 걍 순간접착제를 썼다. 근데 이게 또 애로사항이 뭐나면 한꺼번에 주르륵 흘러내린다는거.

또 이어폰 유닛 부분이 떨어져서 순간접착제도 다 써서 다이소로 고고 ㅎㅎ

역시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브러쉬가 달린 순간접착제가 있다. ㅎㅎ


써봤는데 순간접착제 끝부분으로 바르는거 보다 순간접착제를 들이붓지(?) 않게 된다. 처음 해봤는데 약간 양조절에는 실패했지만 나름 괜찮다.

사용하는 양이 많지 않다면 브러쉬형 순간접착제도 괜찮다.


구입일 15. 11. 15


다이소, 캔들, 티캔들


양초를 피우면 호젓한 느낌이 좋다. 차분해지고 조용한 느낌이 좋다.

다이소 갔다가 초를 파나 둘러보니 역시나 어김없이 팔고있다 ㅎㅎ


카페 테이블 같은데 올려두는 사이즈인데 한 번씩 켜고 불빛을 바라보면 재밌다.

어렸을 때 불장난 하고 오줌쌌던 생각도 나고. 왜 그랬는지 ㅎㅎ

천원으로 맛보는 불빛. 괜춘하다.


구입일 15. 11. 5




15년 11월 15일(11일 경과)

10개의 초를 다 태우고 다이소에 들러 다른걸 구입했다.


레몬향도 은은하고 괜찮다.




15년 11월 23일(19일 경과)

티캔들 태우기에 재미들려서 또 구입했다.


이건 살까 말까 하다가 집다가 떨어뜨려서 의무적으로 구입한 녀석이다. ㅎㅎ

10개들이 티캔들을 구입하다가 조금 사이즈가 큰 3개 짜리로 구입했는데 불꽃이 더 커서 보는 재미가 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