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8일 목요일
Amazon, 킨들 페이퍼 화이트 300dpi 블랙색상
영어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푸하하.
아이패드로 한 번 읽어봤는데 화면이 밝아서 눈이 피곤하더라...는 핑계고 쓸떼없는 기계탓을 했다.
가끔 아마존에 들어가서 킨들 가격 알아보거나 중고나라 거래가격을 체크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심심해서 아마존에 들어가봤는데 아마존이 좀 이상해졌더라. 무슨 놀이동산 컨셉같이 ㅎㅎ 그래서 검색해보니 아마존 프라임데이라고 할인하는 날이 있더라.
그래서 킨들 가격을 알아보니 $99.99에 팔리고 있던게 10달러 할인해서 $89.99에 팔리고 있네?
국내제품인 크레마나 리디북스 페이퍼를 구입할까도 생각했던 차에 가격이 저렴하게 나오니깐 미끼를 덥썩 물었다. ㅎㅎ
길고 긴 배대지 경유로 한국땅을 밟는 과정이었다.
와~ 화면보고 놀랐다. 처음에 켜니깐 뭔 스티커 같은게 붙어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E-Ink!
킨들 이메일 계정으로 전자책 넣어서 봤는데 진짜 페이퍼백 느낌이었다. 진짜 깜놀.
책을 잠깐 읽었는데 좋더라. 진짜. 잘 샀다고 느꼈다. 근데 책을 잘 안 읽는건 함정 ㅠㅠ
광고 있는 버전으로 구입했는데 사용하면서 방해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대기화면에만 나타나고 딱히 불편함은 없는거 같다.
아쉬운게 저녁에 불끄고 봤는데 불량화소가 한 개 똭! 박혀있어서 천하의 아마존느님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구나 생각했다 ㅠㅠ
이제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데 과연 ㅠㅠ
구입일 16.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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