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5일 월요일
VORNADO, 보네이도 633B-KR 써큘레이터
내 방은 덥다. ㅠㅠ
여름이면 햇볕이 작렬하는 방향에 있어서 열기가 들어오고 구식 LCD 모니터와 본체의 열기때문에 죽는다 ㅠㅠ
방에 에어컨을 들여 놓기엔 이미 누진제 최고 구간을 달리도록 전기소비가 많은 집이라서 그러지도 못한다 ㅠㅠ
차선책으로 선풍기 2대를 돌리고 있는데 하나는 창문에 두고 다른건 내 몸(?)을 향하게 한다. ㅎㅎ
창문쪽에 선풍기를 놓고 열기를 밖으로 빼려고 했는데 그닥인거 같아서 보네이도 써큘레이터는 어떨까 싶었다.
친구따라 코스트코 갔을 때 http://a1211.blogspot.kr/2016/08/sumo.html 보네이도 살까 했는데 없더라 ㅠㅠ 새로운 모델이 나왔는데 난 633 모델이 투박한 멋이 있는거 같아서 요걸로 구입하기로 맘먹었다. 물론 신상이 나와서 가격이 저렴해진 것도 있고. 중고나라에서 잠복해서 미개봉 신품을 나름 저렴하게 업어왔다. ㅎㅎ
써봤는데 선풍기랑 고만고만 하다. ㅠㅠ 써큘레이터라는게 냉방이나 난방으로 생긴 냉기나 온기를 순환시켜주는 역할인데 밖으로 환기를 시켜봤다. 밖에도 더운 기운이라 똔똔이다. ㅠㅠ
바람세기는 꽤 쎄다. 1, 2, 3단계가 있는데 2단계만 틀어도 바람이 슝슝 분다. 2단계까지만 작동해도 틀고있는 음악이 잘 들리지 않는다.
써보니깐 "신상 샀으면 어쩔 뻔 했나"라는 안도감과 함께 제품의 디자인도 맘에 들고 보증기간도 꽤 길던데 오래 사용하면서 서큘레이터의 진가를 알게될 날이 오겠지...
구입일 16. 07. 09
16년 8월 18일(41일 경과)
그냥저냥 쓰고 있었는데 집에서 원목 집성판에 오일작업 할 때 환풍기로 잘 썼다.
http://a1211.blogspot.kr/2016/12/osmo-4006.html
http://a1211.blogspot.kr/2016/12/osm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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