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Shop Boys, Electric 앨범
전작인 Elysium 을 들었었는데
http://a1211.blogspot.kr/2015/07/6.html 호기심이 들어서 Electric 앨범도 들었다. 정적인 앨리시움의 앨범과는 달라서 한 동안 묵혀두다가 다시 들어봤다.
정말 좋다. ㅎㅎ
처음 끌렸던 곡은 Love Is a Bourgeois Construct 였는데 파도의 물결과도 같은 곡이었다. 계속 이 곡에 꽂혀서 다른 곡은 듣지도 않았는데 집으로 걸어오다가 앨범 전체를 들어보니 다 좋더라. Last to Die 도 좋고 Thursday (featuring Example)은 불목(?)을 달려보자는 닐 테넌트 아저씨의 외침과 함께 피처링을 잘 안하는 그룹에서 다른 목소리가 들려 새로웠다. 마지막 트랙은 Vocal 이 있는데 전작의 Ego Music 처럼 자신의 독백 혹은 인장이 찍혀 여운을 주는 곡이었다.
전기맛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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