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등학교때, 그러니까 요즘같은 IPTV가 아니던 시절에 음악방송으로는 대만의CHANNEL V와 프랑스의 MCM(맞나?)을 틀어줬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나? MCM 채널에서 나오는 노래였는데 Fruit~ 야이야~ 이런 후렴구가 나오는 노래였다.
좋아서 찾아봐야지 하는 생각을 어제까지도 했었음.
어제 두산과 기아의 야구경기를 보고 바닥에 누워 아이패드로 유튜브를 깔짝거리다가 또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그래서 구글과 유튜브의 검색란에 fruit, fly, surf, ya, yeah 등등의 키워드를 넣고 찾기 시작했음.
요건 예전에도 찾다가 발견한 곡, Nada Surf의 Fruit Flyhttp://www.youtube.com/watch?v=WEqOWXZTgK4 괜찮은 곡이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Cornelius의 Star Fruits Surf Rider라는 곡을 뱉어주었다. http://www.youtube.com/watch?v=_s_30x_d5bo
처음부분 듣고 아니네... 요런 생각했는데 후렴구가 나오니 맞아!!! 맞아~~~!를 연발하게 되었다.
결론은 맞다!
Cornelius는 예전부터 알았는데 내가 코넬리우스의 디스코그라피를 열심히 팠으면 일찍 알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덧붙여서 즐겨가는 블로그의 주인장 님도 같은 경험을 하신 적이 있어서 포스팅한 글이 있다. http://www.demitrio.com/?p=8429
이제 나에게 마지막 미제사건은 꼬맹이 시절 삼촌의 LP판에서 나오던 음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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