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임에도 불구하고 맨날 산에 가는 엄마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이 찬 누나가 핫팩 좀 사라고 시켜서 구입했다.
예전에 군대 PX에서 구입했던 핫팩을 다시 사기로 했다.
혹한기 훈련 나가서 침낭에 다리, 허리, 머리부분에 하나씩 놓고 잠을 잤던 기억이 난다. ㅎㅎ
다른 핫팩이랑 크기가 더 크다.
핫팩을 써본 엄마가 괜찮다고 하니 그런가봉가.
구입일 14. 12. 9
14년 12월 18일(11일 경과)
엄마가 밖에서 썼던 걸 나에게 토스해서 얻어썼다;;;
엄마가 어제 오후 2시에 산책하러 나가면서 가지고 갔다가 저녁때 나한테 줘서 계속 꼼지락 거리고 잘 때도 목근처에 두고 잤다. 오늘 깨고 일어났는데 약간의 온기가 남아있다.
주의! 너무 조물락거리면 터져서 까만 가루들이 나온다. 깔깔이 주머니에서 한 번 터졌음 ㅡㅡ;;
15년 11월 29일(356일 경과)
겨울이 다시 왔다. 다시 구입했다.
울누나가 수족냉증이라 겨울에는 손이 더 차가워진다. 아침에 뜯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항상 따뜻하다고 좋아라한다.
16년 1월 21일(409일 경과)
다시 한 번 더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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