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4일 일요일
유니클로, 히트텍 니트캡
겨울이 되니 춥더라.
체온손실이 머리쪽에서 많이 된다는 기사를 본터라 비니를 싸돌아다니고 있다.
명동 갔을 때 유니클로 매장에서 옷 둘러보다가 비니가 있더라. '음 괜찮네'하고 생각하고 집에 왔는데 그 비니가 생각나더라;;; 그래서 다시 유니클로 가서 구입했다. ㅎㅎ
아크릴 85%, 모15% 혼방인데 재질의 느낌은 괜찮다. 전에 쓰고다니던 비니가 아크릴 100%인거라서 더 그렇게 느껴진다.
몇 년 전에 유니클로에서 비니를 구입했는데 몇 번 쓰니 늘어졌는데 이건 그럴거 같진 않다.
구입할 땐 되게 넉넉할 줄 알았는데 아니다. 써보니 나의 큰머리의 압박이 느껴진다. ㅠㅠ 그리고 영화 '나홀로 집에'에 좀도둑 조페시 같다. ㅠㅠ
전에 쓰고 다니던 비니는 머리 크기로 늘어나고 쓰다보면 머리 위쪽으로 올라오는데 이건 약간 타이트한데 쓰면 위로 올라오지 않고 그 자리에 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몇 번 써보니깐 적응되고 나름 쓰고다닐만 하다.
구입일 14. 12. 9
16년 3월 18일(446일 경과)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
이번 겨울에 줄창 쓰고 다닌거 같다.
조카랑 놀다가 한 번 씌우고 찍었다. ㅎㅎ
이제 봄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때까지 쓰고 다시 겨울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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