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7일 금요일
6월의 노래
이번 달에도 음악을 열심히 듣지 않았다는 반성이 계속되네;;;
Spazzkid, Promise
지난 4월달에도 들었는데 http://a1211.blogspot.kr/2015/05/4.html Spazzkid 곡들을 찾아듣다가 이 노래도 좋더라. 달달하고 마음을 붕뜨게 한다. ㅎㅎ
Siriusmo, Mein Neues Fahrrad (Boys Noize Edit)
유튜브에서 bmx cruiser 자전거를 검색하다가 맨하탄 거리를 활보하는 동영상을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WL59PdDkClQ 뉴욕의 만보객이 되어 전진하는 주인공의 배경음악으로 제격이더라. 코멘트 부분에 배경음악의 곡명이 써있어서 들어봤다. 좋다. 뿅뿅거림과 부유하는 노이즈의 적절한 조화가 딱이다.
Mitomi Tokoto, Sax Arena
이 곡 발음 주의해야 한다;;; 잘못 읽으면 X된다. ㅎㅎ 이 DJ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2NE1의 'lonely'를 리믹스한 영상을 봐서 알게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U6huNJbnyQ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상실을 이 노래 리믹스에 담았다고. "와우~ 엄청 좋다!"라는 생각에 동영상을 변환해서 가끔씩 재생해서 들었다. 그러다가 유튜브에서 이 사람 검색해보니. 이 곡이 있더라. EDM 장르의 공식이라고 해야하나? 밑밥(?)을 깐다고 해야하나 ㅎㅎ 소스들을 차곡차곡 쌓아올린 다음에 터뜨리는 맛이 큰 곡이다. 좋아요 ㅎㅎ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도 있다. https://soundcloud.com/mitomitokoto
Peejay, I Get Lifted X Beenzino
작년 7월달에 빈지노의 <How Do I Look?>에서 썼듯이 http://a1211.blogspot.kr/search?q=peejay 좋은 프로듀서 분인거 같다. 이 곡 말고 앨범의 다른 곡을 들어봤는데 강렬하게 인상에 남았던 곡은 없었던거 같다. 빈지노와 함께한 두 곡을 들으면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진다. 작년에 음료수 한 통 들고 음악들으며 인라인 탔던 여름이 생각나고. ㅎㅎ
Pet Shop Boys, Requiem In Denim And Leopardskin
<Elysium> 앨범에 있는 곡이다. 이 형님들의 음악 속에서 세월의 흐름을 못 느끼겠다. 앨범에 흐르는 전체적인 분위기처럼 잔잔한면서 댄서블한 느낌을 오롯이 가지고 있는 곡이다. 항상 건강하세요. 만수무강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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