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0일 토요일

이지트랩, 하수구 냄새제거용 마개


예전에 아버지가 하수구 냄새나서 철물점에 가셔서 하수구 냄새제거 마개를 사오셨다.

화장실 청소가 내 담당인데 이게 마개의 실리콘 부분에 곰팡이가 들러 붙어있어서 영 찜찜했다.

이걸 바꿔야지 바꿔야지 생각만한 것도 몇 개월... 그러다가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구입했다.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다행히도 아버지가 구입했던거랑 같은 모델이다. 실리콘 마개를 씌우는 흰색 플라스틱 부분을 가위나 칼로 잘라서 하수구 폭이나 지름에 맞춰서 사용하면 된다.

이거 쓰면 배수구에서 냄새나 벌레가 올라오는게 줄어든다. 신기한게 어찌 4층까지 이상한 벌레가 날아서 타고 올라오는지.

아버지한테 2개 번갈아 쓰려고 한다고 얘기드리니 2개나 샀다고 뭐라 하신다. ㅎㅎ "곰팡이 생긴거 그냥 쓰지... " 이러신다. 절약의 표본이신 울아버지라서 ㅎㅎ

근데 아버지께 구입한 가격을 이야기 드리니 약간 놀라신다. 저렴하다고 ㅎㅎ

구입해서 잘 쓰고있다.


구입일 16. 08.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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