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일 화요일

6월의 노래


정재일 한승석, 떠나가는 아이들

이번에 구입한 <바리, Abandoned>에서 제일 많이 들은 노래이다. 들으면서 류이치 사카모토의 곡의 구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전세계적인 문제를 다룬 가사와 함께 판소리의 애절함이 좋다. 절창이다. 시간을 되돌아 보는 듯한 심상을 가져다 준다.


m-flo,  Young & Restless

<Future is Wow>에 수록된 곡이다. 앨범을 전체듣기하다가 발견한 곡. 여성보컬인데 소구력있다고 해야할까? 가사를 울림있게 전해준다. restless인데 reckless랑 헷갈렸다. ㅡ.ㅡ;;


Röyksopp, Do It Again

워크샵 가서 종일 먹고 마신 장면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려고 했다. 그래서 예전에 맥 Mac OS X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만든 뮤직비디오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걸 찾으려고 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6kxDxLAjkO8 이 노래의 정식 뮤직비디오는 아니다. 그룹은 the bird and the bee의 'Again & Again'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TMy6X5cQul8
이 노래 가사 중 do it again이 나오는데 그걸 유튜브에서 'do it again'만 쳐서 검색하니 Röyksopp의 노래가 제일 상단에 나왔다. 내 기억에 Röyksopp은 군생활 시절 후임이 씨디를 가져와서 들어봤고 당시 cf의 배경음악으로 나왔던 것으로 알고있는 정도.

노랠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 나름 10년이 지났는데 음악적 열정이 그대로라는 느낌도 들고. 뮤직비디오의 영상도 매력적이고 가사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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