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일 수요일
GIYO, GF-5525 스탠드 펌프
몇 일 전에 자전거 휴대용 펌프를 잃어버렸다.
토픽사의 mini morph였는데 여태까지 자전거 타면서 두 번째 잃어버린 펌프였다. 내가 잃어버린 건지 누가 훔쳐간건지도 아리까리 하다.
일단 스탠드 펌프 먼저 구입하기로 했다.
언제나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ㅎㅎ 구입했다.
택배가 왔는데 스탠드 펌프라 그런지 박스가 컸다.
프레스타, 던롭, 슈레더 방식을 모두 지원하며 끼워져 있는 펌프마개를 돌려서 바꿔 다시 끼워주면 ㅇㅋ 어무니 자전거에도 바람을 넣어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근데 난 일단 프레스타 방식만 테스트 해봤다.
psi 게이지가 있어서 현재 튜브의 압력이 얼마인지 알 수 있었는데 나는 줄곧 60psi만 넣고 다녔다는 것을 근 8년만에 알게 되었다. 압력 게이지 없는 펌프로 땀나게 해도 60psi ㅠㅠ
스탠드 펌프라 쉽게 쉽게 들어간다 80psi인데도 무쟈게 빵빵해서 불안불안할 정도였다. 60psi에 길들여진 나 ㅠㅠ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도 괜찮은거 같다.
구입일 14. 07. 01
14년 7월 7일(7일 경과)
지금까지 60psi로 타다가 스탠드 펌프로 80psi 정도 넣고 타고다녔는데 큰 차이는 없는거 같다. 바람이 펑크나는 일도 없고. 이런 소심쟁이;;;
14년 7월 28일(28일 경과)
엄마 생활용 자전거에도 바람을 넣어주었다. 마개돌려서 바꿔 낄 필요도 없이 프레스타용으로 걍 넣으면 된다. 엄마에게 효자노릇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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