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3일 토요일
임성훈 만화 강다행 감수, 마이아파 -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물리치료 전문 만화
나는 일자목이다. ㅠㅠ
컴터로 인터넷질을 많이 하다보니 목, 어깨, 손목이 아프다.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던 차에 어떤 분이 이 책을 추천해준 트윗을 보고 "바로 내가 찾던거야!"라고 외치면서 구입했다.
<김종삼 전집>과 마찬가지로 다 읽진 못했다. 다 읽고 여기에 나온 테이핑은 직접 해보고 후기를 올리겠다.
구입일 14. 09. 11
14년 9월 14일(4일 경과)
책에 나와있는 치료방법을 직접 해보고자 탄력 테이프를 구매했다.
http://a1211.blogspot.kr/2014/09/nasara-kinesiology.html
나는 일자목이라서 '어깨올림근'을 테이핑했는데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이 제법 괜찮다.
테이프가 목을 잡아주고 있는 느낌이 좋다. 조그만 테이프가 무거운 목을 지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게 신기하다.
난 여름에 목 주변에 땀띠가 있고 러닝머신 뛸 때 땀이 흘러나와서 테이핑한 부위가 간지러웠다. 책이랑 제품설명서에 간지러우면 참지말고 테이프를 떼라고 하니 그렇게 하면 되겠다.
14년 9월 15일(5일 경과)
테니스공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해보고자 테니스공을 구매했다.
http://a1211.blogspot.kr/2014/09/nassau-all-court.html
테니스공 두개를 헌 양말에 넣어서 묶었다.
그런다음에 어깨나 목의 아픈 부위에 공을 살살 굴리면서 마사지 해주었다.
잘 때 수건을 접어서 목에 대고 자거나 테니스공 넣어둔 양말을 목에 대고 잤다. 책에서는 20~30분 정도 하라고 되있는데 어차피 난 잠잘때 많이 움직여서 잠들면 옆에 있는 베개를 베고 자기때문에 누웠을 때만 했다.
그리고 어깨부분을 마사지하는데 다 아파서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아픈 부분을 누워서 그 부분에 테니스공을 갖다놓는 것도 쉽지 않았다.
체감효과로 보자면 테니스공보다 탄력테이프를 이용한게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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