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이 ebs 스페이스 공감을 챙겨보다가 피터팬 컴플렉스 편을 봤다.
http://www.ebs.co.kr/space/broadcast/3903
첫 곡 '어제'가 너무 좋았다. 단순한 악기조합으로 '고독'의 느낌이 방안에 울려 퍼지는 것 같아서. 가사는 고독과는 정반대이지만 난 그냥 그렇게 느껴졌다. ㅎㅎ
너무 좋아서 싱글 '촉촉'
http://a1211.blogspot.kr/2015/12/feat.html 도 구입했다.
찾아보니 정규앨범이 2012년에 발표한 5집이더라. 구매가능해서 구입했다.
트랙 대부분이 좋다.
첫사랑
자꾸만 눈이 마주쳐
관성의 법칙
젊은 날
그건 너
가 좋았다.
특히 '그건 너'가 좋았다. 가사와 곡이 서로 잘 어울렸다. '또 생각나'라는 가사와 반복된 고양된 느낌의 곡이 더해져서 들으면 기쁨과 설렘, 그리고 아쉬움까지 묻어난다.
기대했던 '어제'는 어쿠스틱한 느낌이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내 취향은 스페이스 공감에 연주했던 버전이 좋은 듯하다. 요런거.
https://www.youtube.com/watch?v=UarNb_zSxIs
구입일 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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