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4일 일요일
리움미술관,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
친구의 친구가 이 전시를 추천해서 친구랑 이 전시를 보러갔다 ㅎㅎ
리움미술관은 이번에 첨가본 촌놈이었다 ㅎㅎ
좋은 건물에 좋은 전시였다.
삼성전자에서 협찬해준 넓디넓은 스크린에 투사된 이미지를 보는데 앞으로의 미술 전시방식의 변화를 유추해보기도 했다. 전시회장에 있는 작은 방의 벽면을 스크린化 시켜서 보여준 종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270도 스크린이랑 비슷한거 같다. http://www.etnews.com/20151215000319
친구가 여기 가자고 해서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배병우, 구본창 작가가 참여했다고 해서 기대했다. 가보니 사진전이 아니라 삼성문화재단에서 큐레이션한 전시이다. 사진이 전부가 아니라 여러 고미술품 등이 섞인 전시회이다. 사진만을 보려고 하려는 관람자에게는 별로 좋은 전시가 아닌거 같다.
사진, 고미술품, 모형, 서도호의 '집 속의 집'까지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전통'이라는 카테고리안에서 여러가지를 나열하는데 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덜어내고 집중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디지털 가이드도 대여해서 써봤는데 안써도 관람에는 무리가 없는거 같다.
리움미술관에 관한 글은 나무위키 https://namu.wiki/w/삼성미술관%20리움?from=리움미술관 을 참고하면 된다.
다음에 상설전시관도 가봐야겠다.
가본 날 15. 12. 14
라벨:
구본창,
리움미술관,
배병우,
한국건축예찬 - 땅의 깨달음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